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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난다버거 성복점 방문포장 후기 / 성복역 맛집 수제버거 전문점

2021. 4. 11. 23:16

내돈내산,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.

 

오늘은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었다. 

바로 힘난다버거!

동생이랑 지나가다가 발견하고 먹어보기로 했다.

 

찾아보니 수제버거 전문점 프랜차이즈였다.

 

평소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처음 접해본 브랜드라 도전~

 

성복점이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것 같다. 지점들은 주로 서울에 있는 듯. 

 

가게는 수지골드프라자 1층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.

 

힘난다 버거

 

 

 

 

 

주소 :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 17 수지골드프라자1 1층

영업시간 : 매일 10:30 ~ 21:00

 

 

 

힘난다 버거 간판

 

가게 내부 전경

 

 

매장 내부 모습이다.

테이블도 많고 꽤 넓은 편이었다.

레드와 화이트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.

벽면에 색색깔로 붙어 있는 가방걸이가 귀엽다.

강아지 뒷모습.

 

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매장이 매우 깨끗했다.

 

그리고 오픈형 주방이라 조리 과정을 다 볼 수 있었다.

 

 

키오스크

 

 

 

가게 오른편에 키오스크가 있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다.

 

코로나로 꺼리시는 분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.

 

 

 

힘난다 버거 메뉴판

 

메뉴판이다.

힘난다 버거 패티는 소고기 100%로 이루어져 있고 자체 개발한 신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.

 

샐러드를 파는 매장도 있다고 하는데 성복점엔 샐러드는 없었다.

 

나는 맥앤치즈버거를,

동생은 베이컨치즈버거를 주문했다.

 

둘 다 단품으로 구매해서 가격은 15,300원.

 

수제버거 치고 가격이 싼 편이라고 생각한다.

 

버거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나왔다.

 

깔끔한 포장.

 

힘난다 버거 포장

 

 

맥앤치즈버거

포장 용기 겉에 메뉴를 표시해서 준다.

 

단체 주문 시에 유용할 것 같다.

 

서로 메뉴 헷갈려서 열어볼 필요는 없을 듯.

 

 

EAT AND CHEER UP!

 

내부는 버거가 포장지로 싸여있었다.

 

이게 매우 만족스러웠는데 한 면이 트여있는 포장지로 되어 있어서 손에 묻히지 않고 먹을 수 있다.

 

소스가 흐르지 않아 깔끔하다.

 

보통 수제버거 먹으면 재료가 다 따로 돌아다니고 소스가 흘러서 불편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엔 전혀 없었다.

 

 

맥앤치즈버거

 

원래 자주 먹지 않는 메뉴인데 새로운 걸 도전해보고 싶어서 먹어봤다.

 

하지만 맥앤치즈버거는 생각보다 차가웠고...

 

나에겐 그저 그랬다. (하지만 다 먹긴 했다.)

 

치즈 소스 맛?이 강하게 났다. 

 

할라피뇨가 같이 들어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준다.

 

넘치는 치즈치즈치즈

 

맥앤치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 드린다.

 

 

맥앤치즈버거 단면

 

 

베이컨치즈버거

두 번째 베이컨치즈버거

 

이 버거는 정말 맛있었다.

 

모습이 조금 왜소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.

 

베이컨치즈버거 단면

단면으로 보면 속이 알차게 되어 있다.

 

베이컨 이즈 뭔들이지만 패티랑 베이컨이랑 적양파랑 토마토, 상추, 소스까지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.

 

역시 야채가 들어있어야 한다.

 

 

clear

 

가끔 수제버거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듯!

 

다음에 방문할 경우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고 싶다.

 

 

총평

맛: 보통의 맛있는 수제버거 맛. 직접 연구해서 개발한 패티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.. 다른 수제버거 패티랑 비슷!

번이 의외로 맛있었다. 재료와 비하면 부가적일 수 있지만 맛있었다. 재료도 각각의 맛이 잘 어우러졌다.

 

양: 단품을 시켜서 많진 않았지만, 식사로 가능한 정도.

 

서비스: 친절하게 잘 응대해주셨다. 서비스로 불쾌하실 일은 없을 듯.

 

가격: 보통 수제버거보다 저렴하지만 그래도 아주 싼 편은 아닌.

 

위생: 아주 깨끗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