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돈내산,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.
오늘은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었다.
바로 힘난다버거!
동생이랑 지나가다가 발견하고 먹어보기로 했다.
찾아보니 수제버거 전문점 프랜차이즈였다.
평소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처음 접해본 브랜드라 도전~
성복점이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것 같다. 지점들은 주로 서울에 있는 듯.
가게는 수지골드프라자 1층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.
주소 :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 17 수지골드프라자1 1층
영업시간 : 매일 10:30 ~ 21:00
매장 내부 모습이다.
테이블도 많고 꽤 넓은 편이었다.
레드와 화이트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.
벽면에 색색깔로 붙어 있는 가방걸이가 귀엽다.
강아지 뒷모습.
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매장이 매우 깨끗했다.
그리고 오픈형 주방이라 조리 과정을 다 볼 수 있었다.
가게 오른편에 키오스크가 있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다.
코로나로 꺼리시는 분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.
메뉴판이다.
힘난다 버거 패티는 소고기 100%로 이루어져 있고 자체 개발한 신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.
샐러드를 파는 매장도 있다고 하는데 성복점엔 샐러드는 없었다.
나는 맥앤치즈버거를,
동생은 베이컨치즈버거를 주문했다.
둘 다 단품으로 구매해서 가격은 15,300원.
수제버거 치고 가격이 싼 편이라고 생각한다.
버거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나왔다.
깔끔한 포장.
포장 용기 겉에 메뉴를 표시해서 준다.
단체 주문 시에 유용할 것 같다.
서로 메뉴 헷갈려서 열어볼 필요는 없을 듯.
내부는 버거가 포장지로 싸여있었다.
이게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한 면이 트여있는 포장지로 되어 있어서 손에 묻히지 않고 먹을 수 있다.
소스가 흐르지 않아 깔끔하다.
보통 수제버거 먹으면 재료가 다 따로 돌아다니고 소스가 흘러서 불편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엔 전혀 없었다.
원래 자주 먹지 않는 메뉴인데 새로운 걸 도전해보고 싶어서 먹어봤다.
하지만 맥앤치즈버거는 생각보다 차가웠고...
나에겐 그저 그랬다. (하지만 다 먹긴 했다.)
치즈 소스 맛?이 강하게 났다.
할라피뇨가 같이 들어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준다.
넘치는 치즈치즈치즈
맥앤치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 드린다.
두 번째 베이컨치즈버거
이 버거는 정말 맛있었다.
모습이 조금 왜소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.
단면으로 보면 속이 알차게 되어 있다.
베이컨 이즈 뭔들이지만 패티랑 베이컨이랑 적양파랑 토마토, 상추, 소스까지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.
역시 야채가 들어있어야 한다.
가끔 수제버거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듯!
다음에 방문할 경우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고 싶다.
총평 번이 의외로 맛있었다. 재료와 비하면 부가적일 수 있지만 맛있었다. 재료도 각각의 맛이 잘 어우러졌다.
양: 단품을 시켜서 많진 않았지만, 식사로 가능한 정도.
서비스: 친절하게 잘 응대해주셨다. 서비스로 불쾌하실 일은 없을 듯.
가격: 보통 수제버거보다 저렴하지만 그래도 아주 싼 편은 아닌.
위생: 아주 깨끗~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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