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돈내산,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.
이번 주에 동생 생일이 있어 가족끼리 피자를 먹기로 했다.
항상 모이면 '오늘 뭐 먹지' 메뉴 선정에 가장 많이 시간을 쓴다.
먹는 건 순삭~ 누구나 그렇겠지!
많고 많은 피자 가게 중 우리가 고른 건 반올림피자샵이다.
네고왕에서 나오고 난 뒤 알게 된 브랜드인데, 얼마 전에 집 근처에 생긴 뒤로 자주 애용하고 있다.
(생각해보니 네고왕이 피자헛도 하고 반올림피자샵도 했었네)
토핑이랑 도우 종류가 많아서 조합해 먹는 재미가 있다.
새로운 메뉴 하나씩 먹어보는 중! ( •̀ .̫ •́ )✧
배고파 빨리 먹자!!
짜잔 반올림피자샵 모델이 인기 폭발 '아이유'님이다!
최근에 바뀌었는데 바뀌고 나서 반올림피자샵 아이유 포토카드 열풍이 불었더란다.
난 라지 사이즈 시켜서 패스..~
반올림피자샵은 방문 포장 시 20% 할인을 해준다.
다른 피자 가게들도 방문 포장, 통신사 할인이 많지만, 뭔가 그래도 반올림은 가격이 합리적인 느낌..ㅋㅋㅋㅋ
라지 사이즈에 토핑 도우 다 변경했는데도 만 원대!!! (〜￣▽￣)〜
청년수당으로 결제해서 더 이득 본 느낌 ㅋㅋ
오늘은
풀드포크 + 크림치즈 (도우) 조합으로 시켜봤다.
풀드포크(pulled pork)는 미국식 바비큐 요리로, 특히 잘게 썬 돼지고기 어깨 살을 기반으로 한 남부 미국 요리다.
(출처 위키백과)
풀드포크가 큼직하게 올라가 있고 파인애플, 올리브, 치즈, 옥수수, 소스 조합이다.
흔히 아는 그 바베큐 폭립 소스 맛이 난다!
고기가 진짜 많이 올라가 있어서 넘 좋았다.
맛있엉..
반올림피자샵 라지 사이즈는 성인 남성 2명이 먹기 충분한 정도다.
몬스터 사이즈도 먹어봤는데 몬스터 사이즈는 진짜 크다.
가게에서 집까지 5분? 거리밖에 안 되는데 무겁고 커서 힘들게 들고 왔던 기억이 있다.
양은 5명이 배부르게 먹었었다. (대식가들은 아님)
가성비는 몬스터 사이즈가 최고
나에겐 라지 사이즈가 딱 적당
큼직한 풀드포크
잘게 찢어져 있어 먹기 좋았다.
쓰면서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.
토핑으로는
포테이토, 고스트 페퍼로니, 풀드포크
이렇게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론 포테이토 강추 bb
피자는 포테이토지!~
감자가 포슬포슬하니 진짜 맛있다.
고스트 페퍼로니는 맵찔이라 그런지 꽤 매웠다.
한 조각이 최대..
피자 끝부분 도우 안에는 이렇게 크림치즈가 꽉 차 있다.
원래 피자 끝부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맛있게 먹었는데,
혹시 피자 끝부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자신이 원하는 거로 바꾸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다.
피자 끝부분 도우 종류가
소보로, 골드, 오리지널, 치즈링, 크림치즈, 스위트골드, 콘치즈 등 다양하게 있다.
콘치즈를 주로 먹는데 추천한다. 맛있다.
미처 사진을 못 찍었는데 반올림피자샵은 특제갈릭소스가 진짜 맛나다..
반올림피자샵에서도 자랑하지만 갈릭디핑소스 만큼은 인정!
그리고 다른 지점도 그런진 잘 모르겠지만 내가 가는 지점에서는 피클을 사장님이 직접 담그신다.
피클 잘 안 먹어서 빼달라고 했는데,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거라고 드셔보시라고 하셔서 갖고 온 기억이 ㅋㅋ
먹었는데 다른 피클보다 훨씬 맛나다.
체인점에서 수제 피클을 먹다니 ㅋㅋ 그것도 좀 신기했다.
메뉴판 첨부하면서 마무리!
다들 한 번 드셔보세요. 추천합니다~
반올림하세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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