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돈내산,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.
안녕하세요~ 오늘은 핸드크림 리뷰 갖고 왔습니다.
저는 직업상 손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
손이 자주 거칠어져 핸드크림이 필수인데요.
여름에도 핸드크림 필요하신 분들 많으시죠?
괜찮은 제품이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.
좋은 건 다 함께 공유 :-)
소개해드릴 제품은
탬버린즈 핸드크림 누드에이치앤드크림 152
입니다.
요즘 시중에 퍼퓸 핸드크림이 많이 나와 있고 브랜드들도 많이 생겼는데
그 중 탬버린즈가 가장 핫하지 않나 생각합니다.
주변에서도 선물로 많이들 구매하더라구요~
탬버린즈는 향 관련 제품으로 핸드크림, 손 소독제, 바디크림, 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품을
다루고 있는 브랜드입니다.
스킨 케어 제품으로도 확장되었더라고요.
그중 핸드크림이 시그니처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.
손 소독제도 인기 많더라구요.
요새 코로나로 인해 손 소독제가 필수인데 손 소독제에 향을 입힐 생각을 하다니
처음 봤을 때 정말 아이디어 좋다, 참신하다고 생각했어요.
탬버린즈는 향도 향이지만 패키지, 제품 디자인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?
블랙에 골드에 화이트. 고급스러움이 묻어나요.
무튼 개봉해볼게요~
제가 사용한 제품은 152 입니다.
000 이 제일 인기가 많은 것 같던데
친구가 저랑 152 향이 어울릴 것 같다고 요 아이로 선물해줬어요.
베티버 뿌리 | 로즈메리 향 | 스모키함
베티버의 뿌리에 얽힌 짙은 스모키한 흙 내음과 신선한 로즈마리가 주는 녹빛의 프레시한 공기 향이 어우러져 중성적인 매력을 더합니다.
[출처: 탬버린즈 공식 홈페이지]
겉 포장에 나무 조각(아마 베티버 뿌리로 추정..)을 태운 모습이 있는데 향을 잘 표현했네요.
전문가는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제가 느끼기엔
처음엔 바베큐 할 때 나는 연기가 코를 찌르는 듯한 그 스모크향이 가장 먼저 나타나고
베티버 뿌리의 우디향이 나타나면서
마지막에는 로즈마리+만다린의 산뜻한 향으로 남더라구요.
스모크향이 강해서 로즈마리는 상대적으로 아주 은은하게 느껴져요.
거의 잔향 느낌?
굉장히 매력적입니다.
중성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구요.
남여 모두에게 추천드려요.
저한텐 매력적이었지만 확실히 호불호 갈릴 향입니다.
아빠는 맡고 '소나무 향 난다'라고 하셨어요.
자연의 향~
우디향 좋아하시는 분들 좋아하실 것 같아요.
용량은 65mL 입니다.
쓴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생각보다 오래 씁니다.
아직 반의반도 못 쓴 것 같아요.
30mL로 미니사이즈도 있는데 미니사이즈는 체인 장식이 없더라구요.
체인 장식이 포인튼데!
안에 열면 처음 개봉할 때 쓰는 핸드 드릴이 들어있습니다.
일회용으로 쓸 건데 세심하게 금속으로 만들었더라구요.
핸드 드릴마저 예쁩니다..
사이즈는 이 정도.
핸드크림 크기가 꽤 큰 편이에요.
저는 손이 큰 편입니다!
본체가 소재도 그렇고 아크릴 물감 같이 생겼어요.
뚜껑은 핸드 드릴과 같은 소재로 금속으로 되어 있습니다.
넘 영롱합니다.
아름다움을 지향하는 탬버린즈.
체인 장식으로 뚜껑 잃어버릴 염려는 없겠네요. ㅋㅋ
편리성 +1
심미성 +1
제형은 꾸덕꾸덕한 편입니다.
물 흐르듯 하지 않아서 양 조절이 용이하고 농도가 진해서 적은 양으로도 바를 수 있어요.
하지만 개인적으로 흡수력은 좀 아쉬운 것 같아요.
끈적거리지 않고 산뜻하지만, 시간이 지나도 뭔가 겉도는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.
농도가 진해서 그런가 ㅋㅋ 흡수되고 남은 건가!
그래서 전 적은 양으로 손을 다 바릅니다.
그래서 용량이 안 줄어들었나.!
*개인차니까 참고만 하세요
무튼 나름 만족 중인 탬버린즈 핸드크림!
나중에 다른 향도 사용해보고 싶으니
가격만 좀 내렸으면 좋겠다....ㅎㅎ
신사동에 탬버린즈 플래그십스토어도 있으니 직접 방문해서 시향해보시길 추천해 드려요~
제 리뷰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! 이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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